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가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실질적 지원 제도입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자녀가 많은 가정에 특히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일부 시·군에서 정식 운영 중입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시에는 자격 조건과 돌봄 시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 서류도 정확히 준비해야 심사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조건부터 맞벌이 자격 요건, 제출서류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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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이 아동을 돌보는 경우, 월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부 중심의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외에도 가족과 이웃 중심의 돌봄 환경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이 담겨 있으며, 실제 육아를 가족이 책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입니다.
2. 신청 자격 요건
최근 제도 개편에 따라, 시범사업 때보다 기준이 더 구체화되었기 때문에
기존 신청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다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아동 연령 |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
| 소득 기준 |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
| 거주지 기준 | 보호자와 아동 모두 해당 시·군에 거주 중이어야 함 |
| 돌봄 시간 | 월 40시간 이상 돌봄 제공 |
| 돌봄 제공자 | 조부모,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 가능 |
※ 단, 세부 기준은 각 시군별로 다를 수 있어 해당 지자체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신청기간 및 신청 가능 지역
1) 신청기간
✅ 매월 1일 ~ 15일 사이에 신청 가능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초반에 신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신청 가능 지역
현재 아래 13개 시·군 주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군포시는 7월부터 신청 가능)
성남시, 동두천시, 오산시, 의왕시, 하남시, 파주시, 안성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양평군
4. 신청 방법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 양육자(부 또는 모)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조부모나 제3자는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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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출 서류
신청 시 기본적으로 아래 서류가 필요합니다:
- 가족돌봄수당 지원신청서
- 보호자 및 아동의 주민등록등본
-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소득 증빙자료
-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돌봄 제공자 확인서류
- 돌봄 시간 확인용 활동 기록지 등 (필요 시)
6. 자주 묻는 질문(FAQ)
Q1. 신청인의 거주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하는 부모(부 또는 모)는 아동과 같은 주소에 실제 거주해야 합니다.
단, 부모 중 한 명만 아동과 동일 주소에 거주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나머지 한 명은 타 지자체에 거주 중이어도 무방합니다.
Q2.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도 수당 신청이 가능한가요?
일부 시간대는 제외하고 신청 가능합니다.
1) 어린이집 : 기본 보육시간(9시~16시) 제외
2) 유치원 : 기본 교육시간(9시~14시) 제외
단,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중인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합니다.
Q3. 중복 지원 기준은 가정 기준인가요, 아이 기준인가요?
중복 지원 여부는 신청 아동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이고 첫째가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둘째 아동은 가족돌봄수당 신청 가능합니다.
Q4.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친인척형과 이웃형으로 각각 신청할 수 있나요?
가정 단위로 신청되기 때문에, 아동 수와 관계없이 친인척형 또는 이웃형 중 한 가지만 선택해 신청해야 합니다.
단, 자녀가 4명 이상인 경우, 돌봄 제공자 2인(예: 친인척 + 이웃) 신청이 가능합니다.
7. 마무리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양육 부담을 혼자 짊어진 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입니다.
자격 조건이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충분히 준비하면 매월 최대 60만 원까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이웃이 도와주고 있다면, 그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당 신청을 고려해보세요. 놓치면 아쉬운 기회,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