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율확인서 발급,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공기관 입찰을 준비하며 필수 서류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실제 발급 과정을 직접 경험해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산업재해율확인서의 개념부터 온라인 발급 방법, 주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공공입찰이나 협력사 등록을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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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재해율이란?
산업재해율은 근로자 수 대비 산업재해가 발생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얼마나 자주 사고가 나는 사업장인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한 사업장으로 평가받습니다.
산업재해율확인서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들이 포함됩니다:
- 재해율
- 사고사망만인율
- 동종 업종 평균 대비 수치
2. 산업재해율확인서의 주요 활용처
- 공공기관 및 공기업 입찰
- 건설사 PQ 심사 가산점
- 협력업체 등록 필수 서류
- KOSHA-MS, ISO45001 등 안전보건경영 인증
- 사내 안전지표로 활용 가능
📌 무재해 사업장은 0% 수치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개선 추이가 좋을 경우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3. 산업재해율확인서 발급 조건 및 유의사항
산업재해율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조건 | 설명 |
---|---|
산재보험 가입 | 미가입 또는 체납 시 발급 불가 |
사업자용 공동인증서 | 개인 인증서는 로그인 불가 |
발급 가능 시점 | 보험 가입 시점에 따라 다름 |
예시:
- 1~3월 가입 → 6월 발급 가능
- 4~6월 가입 → 9월 발급 가능
- 10~12월 가입 → 다음 해 3월 이후 가능
4. 산업재해율확인서 온라인 발급 방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바로가기 👆1. 공단 홈페이지 접속
- 상단 메뉴 ‘정보공개’ 클릭
- ‘사업장 산업재해율 조회(기업용)’ 메뉴 선택
2. 사업자 인증서 로그인
- 공동(범용)인증서 필요
- 사업자등록번호 또는 사업장관리번호 입력
3. 정보 입력 및 신청
- 조회 연도 및 사용 용도 선택
- 주소, 사업장명 자동 입력 후 신청서 작성
4. 신청 내역 확인 및 출력
- ‘신청현황 조회’ 메뉴에서 내역 확인
- PDF 다운로드 또는 출력
✅ 확인서 좌측 상단에 부여된 원본문서번호는 진위 여부 확인용입니다.
5.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 통계 기준 연도를 입찰요건에 맞게 선택
- 주소, 사업장명 정확하게 입력
- 정기적으로 조회하여 사내 안전지표 관리
- 무재해도 발급 가능 (입찰 가점용)
6. 실무자가 직접 겪은 꿀팁
처음 접하면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절차가 단순하고 5분 내 발급 가능할 정도로 간편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사업자용 인증서, 보험 가입 기간, 연도 기준 등 몇 가지 요소만 잘 준비해두면 문제없이 처리됩니다.
또한 재해율이 과거에 높았더라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면 오히려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감추기보다는 투명하게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산업재해율확인서 조회 결과에 과거 회사명이 표시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동인증서에 등록된 정보가 변경 전 회사명일 경우, 새로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변경된 회사명으로 인증서를 갱신한 후 산업재해율확인서를 다시 발급받으면 정확한 명칭으로 출력됩니다.
Q2.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도 산업재해율에 포함되나요?
통상의 출퇴근 재해는 포함되지 않으며, 사업주가 지배·관리하는 출퇴근 재해만 산업재해율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자율적인 출퇴근 중 사고는 산재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Q3. 산업재해율 조회 결과란 무엇인가요?
해당 사업장에서의 산재 발생 현황을 스스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공식 통계 서비스입니다. 내부 안전관리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4. 재해가 언제 통계에 반영되나요?
A.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상 승인일(요양 승인일) 기준으로 통계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재해일: 2023년 8월 1일/ 승인일: 2024년 2월 1일
→ 2024년 통계에 포함됩니다.
7. 마무리
이제 산업재해율확인서는 단순한 행정 서류를 넘어서, 기업이 얼마나 안전에 진심인지, 사람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주는 증표입니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철학 아래 안전하게 운영해온 사업장은 자연스레 좋은 수치를 가지게 되며, 이는 더 나은 사업 기회로 이어지게 됩니다.
📌 매년 1회 이상 정기 발급하여 내부 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무재해율을 유지했다면 반드시 발급받아 가점으로 활용하세요.